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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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과 도시환경의 차이
자연환경이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자연환경과 도시환경의 사진과 비디오를 보여주고 심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자연환경을 볼 때는 도시환경을 보고 있을 때보다 긍정적인 감정과 행복감이 높아지고 공포, 분노, 공격성, 슬픔, 우울, 긴장이 저하된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또 자연환경 속을 걸을 때는 도시 속에서 걸을 때보다 긍정적인 감정과 행복감이 높아지고 공포감이나 공격성이 저하된다는 사실도 보고되고 있다.
심리 응답을 이용하여 자연환경이 가진 인체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조사한 연구보고도 있다. 피험자에게 사고 장면의 비디오를 보여주거나 계산 과제를 시켜 스트레스 상태를 만든 뒤 자연환경과 도시환경의 비디오를 보여줬을 때, 자연환경 비디오를 본 경우가 도시환경을 볼 때보다 스트레스 상태에서 빨리 회복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높아지는 피험자의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자연환경을 접했을 때 저하되는 결과도 나타났다.
영상의 종류에 따라 안정 시 심박출량의 변화와 주관적으로 느끼는 온・냉감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인정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용암이나 사막 등 더운 영상을 보고 있을 때는 심박출량이 감소했다. 또 영상이 쾌적할수록 심박출량은 감소하고, 불쾌할수록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논문; 산림 풍경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산림치유개론] 저자; 오오이겐, 미야자키 요시후미, 히라노 히체키 외, 역자; (사)한국산림치유포럼, 전나무숲,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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