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공감 알림방
치유공감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공지] e-book 오늘숲길(종합편) 출간 알림
아이가 사랑스러운 것은
강아지가 이쁜 것은
저 숲길에 피어난 꽃이 아름다운 것은
해맑기 때문이다.
숲길을 걸으며 이런 생각에 잠기곤 해요.
스스로의 생존이 누군가에게 긍정의 정서를 불러일으킨다면, 그래서 기쁨을 준다면 아름답다 해도 될 거 같아요.
삶의 본보기로 삼아도 될 거 같아요.
그것을 해맑음이라 말하고 싶어요.
숲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생명 앞에 호기심의 눈동자를 밝혀요. 가만히 가만히 또 가만히 들여다보아요.
이 순간의 생명이 전하는 말은 무엇일까?
때론 생각이 꼬리를 물어 궁금증을 낳고, 때론 스스로의 한계를 느끼며, 때론 몰입하는 치유와 교감의 시간이어요.
이 시간들의 수레바퀴를 돌리고 돌려 생명의 글수레에 담았어요.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241217
야생의 여행자
오늘숲길 2023년 겨울 편부터 시작해서 지난 가을 편까지 완성하고 나서
전체 글을 모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의 한 달 동안 칩거 아닌 칩거를 했네요^^
글이란 게 참~ 돌이켜 살펴보면 또 엉성하고, 모자라 보이고,,,
이번에는 뭔가 뼈대를 보강하면서 사족을 걷어내는 데 집중을 한 거 같습니다.
핵심이 돋보이게 하면서 내용은 최대한 줄였습니다.
전체 글의 관계도 중복이나 부조화를 살펴 조율했고요.
나중에 다시 돌아보면 또 모자라겠지만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과정 몇 번 더 겪고 나면 글의 골계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자책 등록 사이트 유페이퍼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https://weedfill.upaper.kr/content/1184162
로그인하시면 댓글 작성 가능합니다. 로그인
Guest (행간격 조절: Enter, Shift + Enter)